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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브랜던 우드러프를 낙점했습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우드러프가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드러프는 다음 달 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합니다.
미네소타에선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인데,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진출 6년 만에 개막전 선발투수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난해에도 개막전 선발을 맡은 우드러프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이닝 2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패전했습니다.
우드러프는 지난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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