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4위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2위 팀인 청주 KB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우승까지 1승만 남겼습니다.
삼성생명은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B를 84대 83으로 물리쳤습니다.
김한별이 연장 종료 0.8초 전 역전 결승포를 터뜨리는 등 1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그제(7일) 1차전에서 KB를 76대 71로 꺾었던 삼성생명은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2연승을 기록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습니다.
2006년 여름 리그 이후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삼성생명은 1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2패를 떠안은 KB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두 팀의 3차전은 모레(11일) 저녁 7시 KB의 홈인 청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