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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ATP 투어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55위인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런을 2대 0(6-2 6-4)으로 물리쳤습니다.
올해 치른 경기에서 20전 전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얀 레나르트 스트러프(34위·독일)와 준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
목 통증으로 인해 이번 대회 출전 예정이던 복식에는 불참한 조코비치는 "목 통증은 거의 없어졌다"며 "상태가 호전되면서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앤디 머리(129위·영국)는 밀로시 라오니치(30위·캐나다)에게 2대 0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함께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가 마리아 사카리(21위·그리스)에게 1-2(7-5 6-7<5-7>1-6)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3월부터 코로나19 때문에 WTA 투어가 중단됐다가 7월 말 재개한 가운데 윌리엄스는 투어 재개 이후 치른 다섯 경기를 모두 3세트까지 치러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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