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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7년 만에 유럽 정상에 서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초반은 파리 생제르맹의 분위기였습니다. 전반 17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골을 노렸지만 뮌헨 노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7년 만에 유럽 정상에 서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초반은 파리 생제르맹의 분위기였습니다.
전반 17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골을 노렸지만 뮌헨 노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28분 에레라의 날카로운 슈팅도 수비수 맞고 빗나갔습니다.
뮌헨도 2분 뒤 레반도프스키의 헤딩슛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생제르맹 나바스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14분 킹슬리 코망의 헤딩슛 한방으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키미히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코망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마침내 1대 0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서로를 얼싸안고 환호했고, 네이마르를 비롯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뮌헨은 이로써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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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30언더파로 2위 해리스 잉글리시를 1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22승을 거둔 존슨은 브룩스 켑카에 내줬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1년 3개월 만에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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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AIG오픈에서 세계 랭킹 304위인 독일의 조피아 포포프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포포프는 최종합계 7언더파로 태국의 수완나뿌라를 2타 차로 제치고 독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인비는 1언더파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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