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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5에 진입했습니다.
모리카와는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이나 오른 5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6월 RBC 캐나다오픈을 통해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당시 세계랭킹이 1,039위였던 모리카와는 1년 2개월 만에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세계 5위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저스틴 토머스에게 세계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렸던 스페인의 존 람이 2주 만에 다시 세계 1위를 탈환했습니다.
로리 매킬로이가 3위를 지켰고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더스틴 존슨이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2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안병훈이 55위, 강성훈이 61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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