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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롯데가 SK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차도가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선취점을 빼앗긴 뒤 2점 차로 뒤지던 롯데의 반격은 4회부터 시작됐습니다.<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SK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차도가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선취점을 빼앗긴 뒤 2점 차로 뒤지던 롯데의 반격은 4회부터 시작됐습니다.
밀어내기 볼넷 3개로 역전에 성공한 뒤,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정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달아났습니다.
5회에는 한동희와 마차도가 연달아 솔로 아치를 그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타점을 올린 마차도는 6회 원아웃 1, 2루 위기 상황에서 환상적인 수비로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며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KT를 홈으로 불러들인 키움은 1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2대 0으로 뒤지던 4회, 김웅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고, 최근 부진했던 박병호가 13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대 2 균형을 맞췄습니다.
키움은 5회, 김하성의 땅볼 때 박준태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습니다.
KT 로하스는 시즌 27호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IA는 8이닝 동안 1점만 내준 선발 브룩스의 호투 속에 LG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승택은 홈런포 두 방으로 3점을 만들어내며 맹활약했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2로 꺾고, 2위 키움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선두 NC는 노진혁의 3점 포를 앞세워 한화를 제압하며 전 경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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