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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오늘(25일) 이천훈련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5대 회장으로서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정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이천훈련원장 등을 지낸 선수 출신 장애인체육 행정 전문가입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체육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정책과 장애가 더는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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