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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양현종 투수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과 포수 겸 1루수 존 힉스, 내야수 브록 홀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이들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양현종의 계약 내용도 일부 공개했습니다.
MLB닷컴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보장 연봉 130만달러 우리 돈 약 14억 4천만 원을 받고, 성적에 따라 보너스 55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1천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양현종이 수령할 수 있는 최고액은 185만 달러, 우리 돈 약 20억 5천만 원입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구단의 투·포수 훈련에 참가해 빅리그 승격 경쟁을 시작합니다.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온 양현종은 취업비자가 나오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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