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는 K리그 최다 우승(8회)팀이다. 2020시즌엔 K리그 최초 4연패와 구단 최초 더블(리그+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이재성(홀슈타인 킬),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 선수도 여럿 배출했다.
2021시즌도 전북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K리그1 7경기에서 무패(5승 2무)를 기록했다. 2위 울산 현대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전북은 기존 전력이 건재한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에서 기량을 검증한 스트라이커 일류첸코, 한국 U-23 축구 대표팀 풀백 이유현, 2015시즌 프로에 데뷔해 통산 134경기(12골 7도움)에 출전한 미드필더 류재문 등을 영입했다. 전북은 2021시즌 구단의 오랜 꿈인 트레블(리그+FA컵+ACL 우승)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은 “명문구단으로 나아가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다”며 “지금보다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해야 하고 좋은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팀뿐 아니라 유럽 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을 이어가야 한다. 2021시즌 지휘봉을 잡은 초보 감독이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 박지성 어드바이저와 함께 전북이 세계적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감독으로 해야 할 첫 번째 역할은 더 많은 우승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힘쓰는 게 아닌가 싶다.” 김 감독의 얘기다.
백승호, 수원 지원으로 바르셀로나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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