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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투수냐"는 물음에 확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오늘(16일) 시범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현지 언론이 몬토요 감독에게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 여부를 물었지만, 몬토요 감독은 "아직 2주나 남았다"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토론토는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2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따낸 류현진은 오늘 불펜에서 던진 15개를 합쳐 투구 수를 64개로 늘리고 순조롭게 정규리그를 대비 중입니다.
개막전에 6이닝, 투구 수 100개를 목표로 삼고 있는 류현진은 남은 두 번의 등판에서 투구 수와 투구 이닝을 차근차근 늘려갈 방침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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