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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쥐포 과자였습니다.

맥주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고 '죄송하다' 한마디 하면 그냥 끊는다"며 "이번 일은 납득이 안 돼서 가게에 확인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업주는 "원래 그렇게 나간다. 재료는 같다. 이 가격에 얼마나 좋은 퀄리티를 바라냐. 사진이 마음에 안 들면 바꾸면 되지 않냐"면서 성질을 냈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는 "내용 그대로 적어서 배달앱에 1점 리뷰 남겼더니 지운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비자원에 신고해야지", "닭다리 시켰는데 닭다리 과자 준 거랑 같은 거 아닌가", "돈 쉽게 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