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랑 몬타나라는 말이 있다
아버지가 딥 임펙트로 혈통이 상당히 좋은데 문제는 말이 뛸 의욕이 없다
의욕이 없는데 그렇다고 못 뛰는 말은 아니여서 남들은 은퇴할 나이에 주구장창 작은 경마에 뛰어서 돈을 버는 말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런 의욕이 없는 말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수를 만나게 되는데...
1:52부터 시작
말이 열심히 뛸 생각이 없다는 걸 알아낸 기수 와다 류지는 부모 원수를 보듯 말을 신나게 채찍질 해 강제로 뛰게 만들었다
마지막 직선 구간에선 10초에 13번이라는 경이로운 rpm으로 말을 응원(?) 한 결과...
말이 개빡쳤다
신명나게 두들겨서 힘든 와다 류지 뒤로 죽일듯이 살기를 담아 바라노는 크랑 몬타나
마지막은 말은 못해도 욕하는게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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