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입니다.
저는 원룸을 얻고 살고 있는데
한번씩 와이프가 옵니다.
와서 이것저것 챙기고 이것저것 검사도 하고...
아무튼
냉장고가 구형 냉장고라 얼음을 얼리려면 얼음얼리는것? 명칭을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 얼음 얼리는 것에 물을 적당량 넣습니다.
왜냐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한다는 물리학 기초에 의거해서 얼면 사이즈에 딱 맞게 만들어집니다.
근데
와이프는 가득 물을 받아서 얼립니다.
그럼 당연히 얼음 사이즈가 달라집니다.
한번은 와이프가 왜 당신은 물을 조금만 넣어서 얼려?
그래서 물리학 상식을 말하면서 그런 이유로 이렇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와이프
"근데 그게 왜 필요해?"
흠.............생각해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네요
한번에 얼릴때 크게 얼리면 얼음 들어갈 숫자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더 좋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얼음 분리해서 통에 넣을때도 오버사이즈로 만든 얼음...쉽게 분리됩니다.
그냥 와이프말 잘 듣고 사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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