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이 가가워진 어떤 사람이 아내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겠노라고
유언했다.
"여보, 당신은 참 좋은 분이세요."
아내는 슬픈 듯이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무슨 마지막 소원 같은 것이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하고 물었다.
"글쎄.... 냉장고에 있는 햄을 한 접시 먹고 싶은데."
"아, 그건 안돼요. 장례식이 끝나면 조객들에게 대접한 거란 말이에요."
[출처] 재미있는 부부 유머 시리즈 | 작성자 leekh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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