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로또 3, 4등 맞아서 기분이 안좋다는 글 보고 올려봅니다.
8월이었나? 꿈에서 저 멀리에 뭔가 전광판 6개가 확! 하고 나타났어요.
'응? 저게 뭐지?'
하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숫자들이 6개가 적혀있는겁니다.
순간 '아! 이거 로또번호구나.' 하고 외울려고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숫자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1.... 6..... 13.....(자세히 볼려고 미간을 찌뿌리며 봤어요 ㅎㅎㅎ)
팟!!!
응????
세개봤을 때 그 전광판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겁니다. 이제 꼴랑 세개 봤는데....ㅜㅜ
그래도 본거라도 외우자. 1,6,13...... 1,6,13.....
다음날 일어나서 그 번호들이 여전히 생생해서 따로 적어놨다가 외운 세개의 번호로 반자동으로 로또를 샀지요.
사실 누가 그게 예지몽이나 그런거라고 확신을 하겠어요. 그냥 재미삼아 산거지요.
더 이상의 글을 무의미하네요... 지금도 너무 속이 쓰리고 아파서... 사진 첨부할게요. 그 사진엔 제 썩어 문드러진 속이
첨가 돼있습니다. ㅠㅠ(유머에 올린 이유는 그 상황이 그냥 웃음밖에 안나와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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