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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ACL 재개 첫 경기서 베이징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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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재개 후 첫 경기에서 중국 베이징 궈안에 졌습니다.

서울은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베이징에 2대 1로 패배했습니다.

서울은 지난 2월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1차전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지만, 9개월 만에 치른 2차전 패배로 1승 1패가 됐습니다.

베이징과 역대 전적에서 2승 2무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1차전에서 태국의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꺾은 베이징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감독이 공석이라 서울은 이원준 스카우트에게 감독 대행을 맡겨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축구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속팀 합류가 불발된 주세종과 윤종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기성용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이 불참하는 등 정상 전력을 갖추지도 못한 서울은 정예로 나선 베이징을 넘지 못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8분 페르난도에게 선제골, 후반 15분 알란에게 추가 골을 내줘 2대 0으로 끌려갔고, 후반 21분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 김민재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박주영이 차 넣어 영패는 모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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